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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쯤은 사랑니 통증 때문에 고생을 해야 되는 시기가 옵니다.

매복 사랑니가 아니라면 치과에 가서 마취주사 맞고 사랑니 뽑는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닌데,

매복니라면 마취가 풀리게 된 이후 통증이 밀려옵니다.

 

 

사랑니 발치후 약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피는 멈추지만 통증도 있고 해서 식사하는게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닌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사랑니 발치후에 2~3시간이 지나면 식사를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니 발치한 부분으로는 되도록 음식을 씹지 않도록 주의해야 됩니다. 자칫 세균이 침입으로 감염이 될수도 있고 발치부위가 덧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치후 생기는 발치구멍에 음식물이 끼이는걸 굉장히 껄끄러워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양치질 할때 물로 음식물을 잘 헹궈내시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구멍에 끼인 음식물을 손가락이나 이쑤시개로 빼내려고 하다가 상처가 나면 안좋다고 하네요.

 

 

구멍은 수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차올라서 없어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덧붙이자면 매복 사랑니 발치의 경우는 일반 사랑니 발치와는 다르게 딱딱한 음식을 삼가고 부드러운 음식 (예를들면 죽) 같은걸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매복 사랑니는 극심한 통증을 불러일으키고 붓기가 심한데요, 2~3일 동안은 냉찜질을 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당연히 사랑니 발치후에 음주나 흡연은 되도록 하면 안되고, 맵고 짠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음주와 흡연은 상처부위의 치료를 늦추는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아를 뽑고난 최소 1주일 이후에 하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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